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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할 이유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23 조회수377 추천수2 반대(0) 신고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루카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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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오늘 복음의 이 말씀이 참 좋습니다.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저희를 회개로 초대하고 계시지만, 그것이 하느님과 일치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맛보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기 때문 입니다.
또, 저희의 눈에 비친 비참함과 고단함이 저희의 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기 때문 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하여 저희는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한가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스스로 비참하게 여겨야 할 단 한가지 이유는 아직도 저희가 죄 중에 살고 있는 것 뿐 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욕되게 하기 때문에 저희의 마음은 두렵고 떨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에게 통회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의 길에 참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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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하느님, 저희는 저희를 향한 주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를 위해 좋은 것들을 예비하셨음을 믿고 회개하오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가 주님 앞에 회개할 때 겉으로만 회개하지 않고 저희 온 존재를 하느님께 돌릴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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