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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25 조회수398 추천수2 반대(0) 신고

10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12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4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15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16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17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루카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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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오늘 복음에서 고침을 받은 것 보다 더 심한 고통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이 사탄의 작용이든 하느님의 계획이든 저희가 삶 안에서 느끼는 기쁨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허락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이 땅에세 고통받고 있는 자들에게 하느님께서 그런 고통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저희에게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과 마찬가지의 측은지심을 갖게 하시기 위하여 그들이 고통을 겪는 것이라면 인생이 너무나 불공평해 보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이 가능한 하느님께서는 그 고통을 헤아리고 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대하신 것을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지금도 고통받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대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우선적으로 대하시는 고통받는 이들을 저희가 멸시하고 낮추어 보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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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주님, 저희의 명오를 밝게하시어 늘 하느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도움이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저희가 고통받는 이들을 대할 때마다 그들을 고쳐주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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