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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에 관하여 가장 위로가 되는 말씀[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02 조회수638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는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3,1-9<또는 3,1-6.9>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1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2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3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6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7 그분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에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8 그들은 민족들을 통치하고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9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의 거룩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장례미사때

 

가장 나는 위의 지혜서의 말씀을 많이 언급한다.

 

 

죽음은

 

대부분 불행의 형태로 비취어 지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보다 먼저가는 자녀들의 장례식이 더 그러하다.

 

 

십수년전 모닥불을 피우고 기도했던 때가 있다.

 

 

 신학생때  그때 위의 말씀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은

 

매우 깊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내영혼에 깊이 새겨졌었다.

 

 

하느님 자녀 처럼 의인은 없을 것이다.

 

 

하느님 자녀로 살다가

 

 

하느님의 뜻으로 생을 마감하는 모든이들은

 

 

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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