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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을 위로하다보니 제가 더 위로 받았습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02 조회수362 추천수2 반대(0) 신고

 

 

 

 

 

  

♥남을 위로하다보니 제가 더 위로 받았습니다

살다보니 힘들때도, 억울할때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요.

이렇게 나도 힘이빠지고,

암담한 상황인데

어떻게 남에게 희망의메시지를 전할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는 사람이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신비스럽게도

남에게 위로한마디,

또한 남을위하여 기도한마디 하면

몇배,몇백배 은총의 빛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삶의 지표가 되었고,

제 자신의 자아를 모두버리고

온전히 의탁하는 삶으로 변환시켰습니다.

내가아닌, 또 다른 나를 온전히 의탁하여 사는삶은

정말 신비 자체였습니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문턱에

놓여있다가도 나는 어느새 나도 모르는사이

아늑한 평온함속에서 주님의 말씀속에서

포근하게안겨있는것입니다.

 정말 신비스럽게도

그누가 내 머리카락 한올도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나를 경제적으로

꼼짝할수도,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도록

숨이 막힐정도로 조였으며 또한,

온 가족을 동원하여 갖은수모와 학대는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깊은 어두운터널속에서도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께 말하고, 위로받으며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서의 나하고

주고받은 모든 말들은

모두가 다 성령님하고의 대화였다는것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관상기도인줄도 모르고 했던

자연스러운 내 마음의 소리하고 주고받았던

나 혼자만의 위로가 알고보니

이제껏 하느님과 함께 였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외로움속에서,

사탄은 남편을 이용하여 빙의가 씌워진 사람으로 취급했으며,

 인터넷을한다고, 집안에 성물이 너무 많다고,

갖가지 트집을잡아 저를 몰아세웠으며

남편을 도구로삼은 사탄의짓이 아니고 정말 남편요셉이라면

저는 정말 함께 살수없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남편의얼굴이 사탄에게 잡혀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따위 사탄에게 빛이된 내가 어둠을 피한다는것은

하느님의 정의로운 판단으로 저를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생각하며 불쌍하고,가엾은 영혼구원을 위하여

끊임없는 기도와, 저의 고통스럼움을 온전히 주님께 봉헌하였더니

오히려 고통은 기쁨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고통이 오면 올수록 마음은 더욱더 고요해지고,

기쁨은 두배,세배로 넘쳐흘렀으며,

가해자가 오히려 재미가 없으니까 오히려

스스로 물러남을 확연히 보이도록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니까 사탄은 채권자들과

권력을 이용하여 저의집 온 가재도구에 심지어 밥통에까지

 압류딱지를 붙여놓은 물건을 경매하기에 이르렀는데도,

저는 오히려 더 평온해져옴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원래 빈손이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 뭐! 하는 담담함과

사탄아! 가엾은 사탄아,

세상적으로 붙어살다가

영원히 지옥불에 떨어져서 다시는 나타나지마라 면서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사탄에게 화살 구마기도를 하였지요.

사탄들이 저를 못살게 굴면 못살게 굴수록

저는 더욱더 고요해지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여유로움까지 생겼습니다.

비록 주머니에 단돈 100원짜리 동전한잎 없어도

마음은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풍요로왔고 행복했습니다.

 남한테 보일려고 할 필요도없고,

자연그대로, 정말 그야말로 있는그대로

적나라하게 펼쳐놓고 살으니까 파리한마리,

개미한마리 구경할수 없을정도로 제 곁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아는척 할까봐 피해버렸습니다.

심지어 제가 친구들에게 점심식사를 집에서 조촐하게

준비해서 초대했더니 그 어느 누구한사람

그림자조차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문자로 초대해줘서 고맙지만 사정이있어서

못가게 되었다고 한 사람은 단 두명 이었습니다.

제가 풍요로웠을때는 그렇게 많던 친구도 단 한명도

 남지않고 다 떠나가 버렸습니다

정말 알곡과 쭉정이를 선별할수 있었습니다.

"이젠, 다시는 그런 과오는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것은 주님의 것이니까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만 살면 되니 이 얼마나 편하고

가쁜하며 상큼하게 매일매일을 설레임과 기다림속에서 기쁨으로

살고있다는것, 바로 이러한것이 신비가 아닐까요?"

아니 이러한 삶이 바로 천국생활이라고 믿습니다.

주님의 보호아래 산다는것 참으로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통의 날들 속에서도

은밀하게 오른손이 하는것 왼손이 모르게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항상 준비되어 있었던 것처럼 신비스럽게도 모두 해결하여주셨습니다.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언제나 마련하셔서 그 누구를 통해서든지

신비스럽게도 제가 살아가는데 하나도 불편없이 사용하고

쓰도록 하여주셨습니다.

그렇게 나는 신비로운 생활을 거듭거듭 해오면서

정말 하느님께서는 저를 제 소원대로 해같이빛나는

 맑고,밝은 마음으로 깨끗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하느님께서"

 사랑하셨던 방법을 저에게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렇게  원수를

 사랑하는 방법을 나에게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나는,

슬픔의씨를, 아픔의씨를,증오의씨를, 

사랑의씨로 모두 다 바꾸어서 사랑의씨 하나만을 가슴에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느새 나도모르게 싹이돋아 무성하게 자라서

뿌리가  내리기 시작였으며

이제는 온몸에 하나가득 꽉채워져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

 아니,

이미 저라는 사람이 없어진것입니다.

저는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어서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어린아이가 되어

"원수를 사랑하라."

그리고 네 왼쪽뺨을 때리면

다른 오른쪽 뺨도 마저 내놓아라."하셨던 말씀을

저로 하여금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그 원수를 완전한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를 버림으로서 두개를 얻는 진리를 또한번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있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남을 위로하면 내가 더 위로받는다"라고 말입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

처음엔 저도 참~힘들었습니다.

내가 뭐를 잘못했는데,

내가 그사람을 용서해줘야지 그사람이 왜 나를 용서해야돼?"

하면서 자신의 자아와 정말 힘들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힘이 승리했습니다.

"지는것이 이기는것"

그것이 진리였습니다.

'겉옷을 달라면 속옷마져 벗어주어라"

하신 말씀이 진리였습니다.

고개를 숙이니까 덤비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바로 "사랑"으로 승화되었습니다.

보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세상 그 누구도 다 사랑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미 나는 죽은삶이었습니다

완전히 죽고 없어졌습니다.

저~~지옥불에 완전히 재가죄어 타서없어졌습니다.

그 흔적조차 찾아볼수없도록 빛나는 투명한 빛으로

"녹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덤으로 사는 제2의 삶은

온전히 하느님의 것으로서

하느님의 종으로서 살아갈것입니다.

우식아! "사랑한다"

땅에서 엄마는 돌아올 너,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내아들 우식아!

엄마가 사랑하는 하늘에있는 아들에게 이글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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