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04 조회수437 추천수8 반대(0) 신고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현대는 문자 그대로 시청각 시대이다.

예수의 손에 박힌 못 자국을 눈으로 보고
만져서 확인한 다음에야 믿겠다는 토마와 같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을 믿으려하고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만을 중시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

소크라테스의 육신은 죽어 없어졌지만,
그의 영혼은 2천 5백 여 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그대로 살아 있다.

사도 바울로 또한 이미 오래 전에 죽었지만
그의 영혼은 지금까지도 살아 있으며 앞으로도
살아 있을 것이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매순간
우리를 일깨우고 있을 것이다.

훌륭한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이는 외관보다 땅속에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

우리 인생 또한 훌륭하고 굳건하고 튼튼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깔끔한 외모나 형식적인 예의 등도 중요하지만
밖으로 드러나는 겉 치례에만 정신이 팔려 살아간다면
그의 인생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것을 잃고 살아서는 않된다.
                                                 -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우리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은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마치 사실인양 믿음으로 확신하며 눈으로
보고 있는 양 물위를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11,1)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
니다."(로마8,24-25)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히부10,22)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로마10,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하소서!

어떤 것도
걱정하지 말라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 한 생애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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