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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마음속 생각을 더 알아야 한다 (교황님) /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10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루카복음서 17, 20 - 21  /  목요일 복음 말씀>

 

"깨어 있어라"

충실한 종은 마음 속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 그의 생활 방식이 이에 부합하여야 합니다. "깨어 있어라" 하신 우리 주님의 권고는 우리와 더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들, 곧 인간의 도덕 생활을 타락시키거나 인간을 진리의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위험과 유혹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복음에서 우리는 올바른 생각과 행동에 대한 끊임없는 호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세례자 요한이 늘 말하던 주제가 아니었습니까.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하지 않으셨습니까. ... 인간의 존엄에 맞게 진리와 은총이라는 초자연적 선물을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한 조건으로써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자각을 키워 주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자각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에 대한 자각이었고, 이는 훗날 그들 마음에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모든 것, 그분께 일어난 모든 것을 상기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각이 무르익게 되면, 사람들은 마침내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분께서 가르치시고 행동하신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루카복음서 17, 23  /  목요일 복음 말씀>

다음의 내용을 위해 복음 말씀을 사이에 끼웁니다

 

세상은 그 외적 생활 양식과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주는 발전 과정에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 사회생활에서 이루어진 큰 진보와 현대 사회에 늘리 퍼져있는 여러 철학적, 정치적 사조(이념)들은 인간의 견해와 영적 추구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 자체가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흔들리고 있습니다. ...혼돈과 방황과 불안에 빠질 위험이 있고, 이러한 사태는 교회의 뿌리 자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시각을 갖도록 합니다. 그들은 교회가 그 고유한 역할을 포기하고 완전히 새롭고 전례가 없는 실존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더니즘을 하나의 실례로 들 수 있습니다. 모더니즘은 참된 종교적 표현과는 전혀 거리가 먼 , 갖가지 새로운 변장을 하고 여전히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하나의 오류이며 분명 그리스도 교회의 참다운 가르침과 규율을 더럽히려는 세속적 철학과 세속적 (이념) 경향의 시도 입니다.

이 모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효과적인 치유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교회의 성숙된 자각에서 그러한 치유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성경과 사도전승으로 기록되고 보존되었으며 성령의 감도와 인도 아래 교회 전통으로 해석되고 설명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마음 속에 품고 계신 생각을 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도움을 간청하고 그분께 기꺼이 순종할 때, 그분께서는 분명히 다음과 같은 그리스도의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 26) 우리가 교회 자체 안에서 볼 수 있는 오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와 교회의 사명에 대하여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느님의 계시와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회의 가르치는 권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이 이러한 오류에 빠지기 쉽니다.

<교황 바오로 6세,  교회에 관한 회칙 '주님의 교회' 일부 / 괄호는 게시자> 

 

 

다음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현대의 정신 왜곡, 교회의 자기 성찰, 신비체의 재발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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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 있슴'  이란

"이러한 자각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에 대한 자각이었고, 이는 훗날 그들 마음에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모든 것, 그분께 일어난 모든 것을 상기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마음 속에 품고 계신 생각을 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라는 말씀은

다음에 근거합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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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모든 것, 그분께 일어난 모든 것을 상기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은

 사랑의 탄생 , 십자가 사랑 (십자가 인간) , 사랑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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