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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두리째 하느님께 드려야 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17 조회수395 추천수3 반대(0) 신고

 

송두리째 하느님께 드려야 한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요한1서 4,8)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요한1서 4,11)이 생의 끝 날,

사랑에 대해 심판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잊고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도록 노력하라.

 

하느님을 온통 소유하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송두리째 하느님께 드려야 한다.

 불완전한 영혼, 사랑의 길에 들어선 초심자는 새 포도주와 같다.

 새로 담근 포도주처럼 결점의 찌끼가 가라앉을 때까지

그리고 욕정과 감각적인 비속한 기호의 발효가 끝나기

 전까지는 늘 상하기가 쉽다.

 

우리의 의지가 하느님 안에 굳건히

서 있지 못한 상태에서 피조물이 이끄는 대로 흔들리고 있는

 한 욕정은 영혼에 힘을 떨치고 몹시 괴롭힌다.

이렇게 되면 영혼은 쉽게 무가치한 것에

즐거움을 두고 무익한 것을 바라고

기뻐해야 할 것을 슬퍼하고 두려워할

가치도 없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십자가의 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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