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19 조회수472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녹)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45-48
그때에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48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 백성인 우리의 사명은 세상에 나가, 많은 백성과 민족과 임금들에게 예언직을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직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며,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보여 주신 모든 것을 증언하는 직분입니다. 복음 말씀은 사람들을 달게도, 쓰게도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권력과 재력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당신의 성전을 정화하십니다. 성전은 주님의 집이고, 그 집에서 우리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기도의 집인 성전이 재력을 가진 상인들과 권력을 가진 지도자들이 결탁하여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고 있으니, 정화되어야 함은 지극히 마땅한 일입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재물과 권력을 섬기는 자는 죽음의 길로 치달을 것이고, 회개하여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모시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몸이 바로 주님께서 계시는 성전이 됩니다. 만일 그 성전이 반(反)하느님적인 것으로 뒤덮여 있다면, 우리 또한 주님을 닮아 하루빨리 정화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