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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레위기10,1-20)/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19 조회수500 추천수8 반대(0) 신고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 레위기10장
 
 
레위기 9장에서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아론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시고
성령을 상징한 기름을 부어 축성한 후에
사제전승에 의한 첫 번째 제사를 지내도록 계시해 주셨으며,
사제들이 지켜야할 규정을 말해 주셨는데,
아론의 첫째와 둘째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번제단에 있는 불을 사용해야 하는데
번제단 밖에 있는 속된 불을 사용하는 것이
하느님 말씀에 불손종했기 때문에 죽게 되므로
셋쩨 아들인 엘아자르를 제사장으로 임명하게 되는데
 
신약에 와서도
부름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선택 받은 사람은 적다고 하시는데
야훼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천국 잔치에 초대하고 부르셨지만
우리들이 하느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만 하느님께 선택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느님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는데
아가페 사랑이 충만하게 되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1사무엘 15,22에
번제나 친교제보다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으며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사제들이 지켜야 할 규정을
나답과 아비후가 지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죄의 벌로 죽게 되는 것이며,
 
신약에 와서도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는 심판이 되는 것이며
나답과 아비후가 번제 제단에 있는 불을 사용해야 되는데
거룩하지 못한 속된 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죽게 되는 것이며
우리 성도들은 성경 말씀이 하느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깊히 새기고
말씀을 깨달아 순종할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이다.
 
설명:
나답과 아비후는 번제단에서 불을 갖다가 피워야 하는데
번제단 위에 있는 다른 속된 불을 사용했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 죽게 되는데,
번제단에 있는 불은 성령 즉 하느님을 상징하지만
다른 속된 불은 세상 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받아 들이지 못하며
모세를 통하여 계시해 주시는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는
그 말씀에 의하여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성령 말씀 상징)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3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의 온 백성 앞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를 두고 하신 것입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4 모세는 아론의 삼촌 우찌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엘차판을 불러 말하였다. “이리 와서 너희 조카들을 성소에서 진영 밖으로 옮겨가거라.”
5 그들은 모세가 분부한 대로 앞으로 나와, 조카들의 저고리를 잡고 그들을 진영 밖으로 옮겨 갔다.
6
모세는 아론과 그의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머리를 풀지 말고 옷을 찢지 마십시오. 그러다가는 여러분이 죽고, 온 공동체에는 주님의 진노가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형제들, 곧 이스라엘의 온 집안만이 주님께서 불살라 버리신 자들의 죽음을 애도할 수 있습니다.
 
설명:
머리를 풀고 옷을 찢는 행위는 가장 큰 슬픔을 나타내는 일인데
나답과 아비후는 하느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게 되었으므로
머리를 풀고 옷을 찢지 말라고 하는 것이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면 영원한 생명이 오나
순종하지 않는 것이 곧 죽음이고 죄인 것입니다.
 
7
여러분은 만남의 천막 어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다가는 죽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기름으로 성별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분부대로 하였다.
 
설명;
성전 안에는 야훼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생명이 오지만
만남의 어귀 밖의 세상에는 어둠과 죽음이 있기 때문에
거룩하게 성별된 제사장은 만남의 밖을 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우
리 안에 하느님이 계시면 기도하는 성전이 되기 때문에
어둠에 있는 세상 사람들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님께로 복음을 선포하여
생명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은총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제는 집무 중에 술을 마시지 못한다
 
묵시록 18장에
음란에 포도주 격정의 포도주 등이 나오는데
이 술은 독주는 이방인들의 비진리의 말씀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율법의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술을 먹지 말라는 말은 영혼과 육신을 깨끗하게 하여
진리의 말씀으로 신령한 거룩한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술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며.
 
마태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를 마시라 하고
코린토전서 11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성 만찬을 세우시고 빵을 들고
"이는 내 몸이다. 너희는 받아 먹어라."하시고 
포도주를 들고
"이는 내 피다. 너희들은 받아 마시라."하시며
복음 말씀을 상징한 새 포도주를 먹으라고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술의 상징적인 의미를 묵상합시다.
 
8 주님께서 아론에게 이르셨다.
9
“너와 너의 아들들이 만남의 천막 안에 들어올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된다. 마시면 죽을 것이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설명:
술도 독주는 비진리를 의미하고 포도주는 율법을 의미하고
새 포도주는 복음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마태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즉 만남의 천막에 들어올 때는
비진리를 상징한 술을 가져오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10 이는 또한 너희가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고,
11
주님이 모세를 통하여 말한 모든 규정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치게 하려는 것이다.”
 
설명:
성경에서 "하라. 하지 말라."고 하는 명령형은
사람으로서는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우리들 안에 들어오셔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시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내가 지키려고 하면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말씀의 능력으로
나도 모르게 용서가 나오고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제들의 몫
 
12 모세가 아론과 그의 살아남은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일렀다. “주님께 화제물로 바치고 남은 곡식 제물을 가져다가, 누룩을 넣지 말고 제단 곁에서 드십시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므로,
13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주님께 바친 화제물 가운데에서 이것이 형님의 몫이고 형님 아들들의 몫입니다. 나는 그렇게 명령을 받았습니다.
14 흔들어 바치는 가슴 부위와 들어 올려 바치는 넓적다리는 형님과 형님의 아들 딸들이 정결한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친교 제물 가운데에서 형님의 몫이고 형님 아들들의 몫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15 이 들어 올려 바치는 넓적다리와 흔들어 바치는 가슴 부위를, 화제물로 바치는 굳기름과 함께 가져와서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고 나면, 주님께서 명령하신 영원한 규정에 따라, 그것은 형님과 형님 아들들의 것이 됩니다.”

속제 제물에 관한 특별 규정
 
1 모세는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가 어찌 되었는지 조사해 보았다. 그랬더니 그것은 이미 타 버린 뒤였다. 그래서 모세는 아론의 남은 두 아들 엘아자르와 이타마르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17
“너희는 어찌하여 그 속죄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았느냐?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으로서, 공동체의 죄를 벗기고 주님 앞에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라고, 주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이다.
 
설명:
제사장들이 속죄 제물을 먹음으로서 희생제물에 참여하는 것인데
먹지 않는 것이 잘못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제사를 지냄으로써 죄사함을 받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즉 살과 피를 양식으로 먹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는 빵과 포도주를 예수님이 하신 말씀 성취로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시켜 생명의 양식으로 먹게 됨으로써 
죄사함 받고 영원한 생명이 오게되는 것을
구약에서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8
그 피를 성소 안으로 가져가지 않았으므로, 너희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제물을 성소에서 먹어야 했다.”
 
설명:
신약에서도 미사 성제 중 성체와 성혈을 받아 먹어야
영원한 생명이 오는 것이며
물론 말씀의 전례 때 복음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님이
우리들 안에 오시지만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예수님 몸과 피를 영혼의 양식으로 받아 먹어야
죄사함 받고 영원한 생명이 오는 것입니다.
 
19 그러자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그들이 바로 오늘 주님 앞에 속죄 제물과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나에게 닥치다니요! 내가 오늘 속죄 제물을 먹는다 한들 주님께서 좋게 보아 주시겠습니까?”
20 이 말을 듣고 모세도 동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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