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연을 넘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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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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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1-20 | 조회수496 | 추천수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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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넘어서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물은 적이 있습니다. 계속 이어가시겠는지 물은 것이지요. 이어가려는 사람은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부활에 참여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군대라는 악령이 사로잡고 있는 그 사람에게서 떠나라는 주님의 명령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께 가기를 거부하여 하느님 나라에 가는 사람은 하느님과의 새로운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통공의 교리에 입각하여 기도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모든 과거 인연이 끊어지는 것이라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서 천상의 부모가 기도하는 건 있을 수 있겠지요.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은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고, 맡겨진 이들을 충실히 사랑하면서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도 되겠지요.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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