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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안에서 자신을찾는것,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23 조회수513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것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1서 4,8)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한1서 4,11)
엄위하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자기 영혼의 양식을 찾는 데 하느님만으로 족하지 않고
 본성대로 하느님 이외의 다른 것을 추구할 때
대단히 싫어하신다.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다른 무엇을 사랑하려는 사람은
 하느님을 더할 수 없이 경멸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에 비해 한없이 가치 없는 것을
 하느님과 같은 수준에 두기 때문이다.
 
허약한 병자는 노동을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인색하게 하느님을 겨우겨우 사랑하는
영혼은 덕을 완전하게 실천할 수 없다.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감미와 위로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느님께 대한 순수한 사랑과는
전혀 상반되는 것이다.
 
-십자가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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