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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27 조회수317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11월 27일 토요일[(녹)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도록 깨어 있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4-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마련하신 때를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의 날은 주님께서 몸소 당신께 속한 이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판별하시는 때입니다. 주님께 속하지 않은 자들은 그날이 종말이며, 죽음의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날이 언제 올지는 주님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은 오로지 주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견일 뿐입니다. 살아 있을 때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도, 죽을 때는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언제나 깨어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 앞에 올바로 설 수 있는 힘을 주십사고 매순간 주님께 청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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