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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02 조회수431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0년 12월 2일 목요일[(자) 대림 제1주간 목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4-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모시고 살아가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하고 깊은 신앙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데 충분치 않습니다. 입으로 하는 신앙 고백에 행동과 활동이 따르지 못하면, 그러한 신앙은 공허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론이나 지식이 아닙니다. 생활과 동떨어진 신앙은 우상 숭배일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은 결코 그 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반석이 곧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다면,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그 말씀들을 실제 생활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그 사람은 거짓 신앙인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하십니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었을 때 그 집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신앙심이 깊다고 자만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낮추어 겸손한 태도로 주님의 말씀을 세상 사람들에게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기초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기쁘고 떳떳하게 생활 속에서 그 믿음을 고백하고 증언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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