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산모의 정결례(레위기12,1-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03 조회수685 추천수8 반대(0) 신고
 
2010년 12월 3일 금요일 레위기12장
 
산모의 정결례는
아기를 잉태하고 출산할 때 양수와 피가 나오기 때문에 부정하게 되므로
정결례를 해야 깨끗해져서 성전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아들을 낳을 때는 33일 간 부정하게 되며
딸을 낳을 때는 66일 간 부정하게 되는데
공의와 사랑의 하느님께서 아들보다 딸을 낳을 때
배나 더 부정하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창세기 3,16에 아담과 하와에게
하느님께서 에덴 동산 안에 있는 생명 나무 열매를
영의 양식으로 따먹으라고 하시고
선악과 나무 열매는 먹지 말라는 하느님 말씀을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원죄를 짓게 되어
 
원죄의 벌의 결과로
 아담은 땅을 파며 땀 흘려가며 일을 해야 먹고 산다고 말씀하시고
하와에게는 잉태와 해산의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며
원죄을 지을 때 하와가 선악과 나무 열매를 따서 먼저 먹고
아담을 주어 아담까지 죄를 짓게 했기 때문에
여자가 죄를 짓는데 더 큰 역활을 했기 때문에
남자아이 보다 여자아이를 낳았을 때
부정하는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설명은
성경에 나오는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여자는 교회, 즉 남자 여자 모든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며
창세기 17장에서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하라고 지시하셨을 때도
남자에게 고추의 표피를 잘라내는데
이 잘라내는 것은 생명이 나오는 생식기의 표피를 자름으로써
육이 죽고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며
남자에게 씨가 있다는 뜻은 하느님의 말씀이 있다는 뜻으로
남자아이는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축복 받은 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도 부정한 기간이
배로 적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의 살과 피는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상징하기 때문에
구약에서 피 때문에 부정하여 먹지 못하였던 것은
신약에 와서는 다 먹어도 되고
죄 때문에 깨끗하지 못하고 부정하기 때문에
말씀을 먹을 때
구약에서 생명나무 열매를 먹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에
복음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갈 때
성도들의 영혼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탈출기 7,17~18에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과
탈출기7장~11장에서 열개의 재앙이 나오는데 나일강이 피로 변하여
모든 생물이 죽고 썩어서 부정하게 되는것이며
레위기 13장에서는 산모가 흐르는 피때문에 부정하게 되므로
정결례식을 해야 되며
마태복음 9,20에 열두 해 동안 하혈해온 부인이 예수님의 옷단에
달린 술을 만짐과 동시에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낳았던 예화가 나오는데
피를 통하여 부정이 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님을 만나야 치유되고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산모의 정결례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여자가 아기를 배어 사내아이를 낳았을 경우, 이레 동안 부정하게 된다.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하게 된다.
3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아기의 포피를 잘라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설명:
구약의 할례는
신약에서 세례이기 때문에 할례 받고 언약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것이 첫째 부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4 그리고 그 여자는 피로 더럽혀진 몸이 정결하게 될 때까지, 삼십삼 일 동안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몸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찰 때까지, 거룩한 것에 몸이 닿거나 성소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5 계집아이를 낳으면, 월경할 때와 같이 두 주 동안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피로 더럽혀진 몸이 정결하게 될 때까지, 육십육 일 동안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6
몸이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차면, 아들이나 딸을 위하여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와, 속죄 제물로 바칠 집비둘기나 산비둘기 한 마리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서 사제에게 주어야 한다.
 
설명:
번제로 바칠 때는 어린양을 사용하고
속죄 제물로 바칠 때는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바쳐야 하며
루카복음 2,24에
성모 마리아도 예수님 정결례 때 산비둘기 한 쌍과
집비둘기 두 마리를 제물로 바쳐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행하였던 것입니다.
 
7 사제는 그것을 주님 앞에 바쳐, 그 여자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러면 피로 더럽혀진 그 여자의 몸이 정결하게 된다. 이것이 사내아이나 계집아이를 낳은 산모에 관한 법이다.
8 그러나 양 한 마리(예수 그리스도 상징)를 바칠 힘이 없으면, 산비둘기 (성령 상징)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한 마리는 번제물로,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올려도 된다. 그리하여 사제가 그 여자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면, 그 여자는 정결하게 된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