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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03 조회수414 추천수9 반대(0) 신고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그때에 15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사제로 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새사제때와는 달리 내가 일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나만 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답은 주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새사제가 되었을 때 무경험이

 

오히려 하느님께 의지하는 조건이 되었다.

 

 

 

사제에게 경험이란 어떤 의미일까 묵상해 본다.

 

 

어느덧 나도 후배들을 만나면

 

그들에게 나의 성공적인 경험을 나누어 주기를 좋아한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유익이 될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늘 우리 사제들 아니 신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일하시길 좋아하고 정말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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