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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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0-12-03 | 조회수427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사제로 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새사제때와는 달리 내가 일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나만 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답은 주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새사제가 되었을 때 무경험이
오히려 하느님께 의지하는 조건이 되었다.
사제에게 경험이란 어떤 의미일까 묵상해 본다.
어느덧 나도 후배들을 만나면
그들에게 나의 성공적인 경험을 나누어 주기를 좋아한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유익이 될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늘 우리 사제들 아니 신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일하시길 좋아하고 정말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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