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성모 무염시태 축일-무염(無染)의 아름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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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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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2-08 | 조회수622 | 추천수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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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無染)의 아름다움
어제, 그제는 어느 수녀원 피정 지도를 하였습니다. 어린 수녀님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피부만으로도 너무 예쁜 것입니다. 너무 예뻐 깨물어주고 싶은데 이와 같은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어머니로 미리 선택하신 분입니다. 미리 흠 없는 분으로 만드셨습니다. 흠 없기 때문에 어머니가 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지 않으셨을까요? 우리와 함께 계시기로 하셨습니다. 오실 그리스도의 어머니는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있음을 깊이 묵상하는 날입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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