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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에게 생기는 악성 피부병(레위기13,1-59)/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10 조회수591 추천수9 반대(0) 신고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레위기13장
 
악성 피부병은
히브리어로' 짜라아트'인데 '짜라으' 라는 말에서 왔는데
나병,악성 피부병,종기 등으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탈출기 9,9에는
열 개 재앙 중 여섯번째 재앙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나병은 1871년에 한센이라는 의학자가 나병균을 분리하여
처음으로 나병균에 의한 전염성질환으로 구별되었으며
이 나병은 근래는 DDS나 리팜핀 등의 약을 투여해서
완치가 될 수 있는 병이지만
2000년 전 예수님시대는
난치병으로써 치료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나병은
결절성 나병과 신경성 나병이 있는데
결절성 나병은 종기같이 튀어 나오고
신경성 나병은 신경이 마비가 되어 바늘로 찔러도 아프지 않으며
결절이 생기기 전이나 신경마비가 오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면 눈썹도 빠지지 않고 얼굴 모양도 이그러지지 않으며
정상적인 사람으로 치료 받고 생활할 수 있는 병이지만 ,
 
2000년 전에는 이 나병에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였는데
마치 나병에 걸려 치료받지 못하고 죽는 것처럼
영적인 나병인 원죄가 있으면
하늘 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이 나병을 치료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믿고 받아들여
세례를 받아 원죄사함 받고 깨끗해져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악성 피부병인 나병을 진단할 때
결절 위에 흰털이 있거나 주위 조직이 오목 들어갔을 때
악성 피부병으로 진단을 했지만,
근래에는 의학이 발달하여 종기 부분의 조직을 떼어 내어
조직 검사를 하여 나병균을 발견하여 확진을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나 영혼에 나병은 원죄사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말하기 때문에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나 출혈병 환자나 중풍병자를 치료하시고
'너희 죄를 사함 받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루카복음5,1~26에서 고기잡이 기적을 통하여
어부인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시는 예화를 통하여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 말씀에 따라 그물을 쳐서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 주십시요.'라고 청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면서 베드로 네가 나를 떠나가는 것이
영적인 나병이라고 말씀하시며 나를 따라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시고
 
루카복음 5,17에서는
중풍병자를 낫게 하시면서 베드로에게 '나를 떠나가는 것이
영적인 중풍 병자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적인 나병이고,영적인 중풍 병자이며
영적인 소경들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말씀과 전례와 삶이 일치 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 자비의 기도를 드립시다.
 
사람에게 생기는 악성 피부병
 
1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누구든지 살갗에 부스럼이나 습진이나 얼룩이 생겨, 그 살갗에 악성 피부병(나병)이 나타나면, 그를 아론 사제나 그의 아들 사제 가운데 한 사람에게 데려가야 한다.
3
사제는 살갗에 생긴 병을 살펴보는데, 병든 자리의 털이 희어지고,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면,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사제는 그것을 살펴본 뒤,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설명:
병든 자리에 흰털이 있고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간 경우
악성 피부병인 나병으로 진단을 하는데
근래 의술에서도 특히 피부가 우묵 들어가는 경우에는
근육 안에 암 덩어리가 있을 경우 함몰이 오기 때문에
암 검사를 하는 것처럼 피부에 우묵하게 들어갔을 때는
결절형 나병일 경우를 생각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경성 나병일 경우에는 피부에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걸어갈 때 발가락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쳐서
염증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4 그러나 그 살갗에 생긴 얼룩이 희기는 하나,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지는 않고, 털도 희어지지 않았으면, 사제는 병자를 이레 동안 격리한다.
5 이레째 되는 날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병이 변하지 않고 살갗에 더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면, 사제는 그를 다시 이레 동안 격리한다.
6 다시 이레째 되는 날에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병이 수그러지고 살갗에 더 번지지 않았으면, 사제는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단순한 습진이므로 옷을 빨아 입으면 그는 정결하게 된다.
7 그러나 사제에게 보여 정결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습진이 살갗에 두루 번졌으면, 그는 다시 사제에게 보여야 한다.
8 사제가 그것을 살펴보고 습진이 살갗에 번졌으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나병)이다.
9 누구든지 악성 피부병이 생기면 그를 사제에게 데려가야 한다.
10 사제가 그를 살펴보는데, 살갗에 흰 부스럼이 나고 그곳의 털이 희어졌으며, 또 그 부스럼에 새살이 생겼으면,
11 살갗에 생긴 것은 이미 오래된 악성 피부병이다.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는 이미 부정한 사람이므로 사제는 그를 격리하지 않는다.
12 그러나 사제의 눈에 보이는 곳마다 악성 피부병이 살갗에 두루 퍼져, 그의 머리에서 발까지 온 살갗을 덮었으면,
13 사제는 다시 살펴본다. 악성 피부병이 그의 몸 전체를 덮었으면,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그는 온통 희어졌으므로 정결하다.
14 그러나 새살이 보이는 날에 그는 부정하게 된다.
15 사제는 새살을 살펴보고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므로 그 새살은 부정하다.
16 그러나 새살이 다시 희어지면 그는 사제에게 간다.
17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병들었던 자리가 희어졌으면 그 사람을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그는 정결하다.
18 누구든지 살갗에 종기가 생겼다 나았는데,
19 종기가 났던 그 자리에 흰 부스럼이나 희불그레한 얼룩이 생기면, 사제에게 보여야 한다.
20 사제가 살펴보아,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깊이 들어가 보이고 털이 희어졌으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종기에서 퍼진 악성 피부병이다.
21 그러나 사제가 그것을 살펴보아, 털이 희어지지도 않고 다른 살갗보다 깊이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병이 수그러졌으면, 사제는 그를 이레 동안 격리한다.
22 그것이 살갗에 두루 퍼졌으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23 그러나 그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더 번지지 않았으면, 그것은 종기 자국이다. 사제는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24 또 누구든지 화상을 입었는데, 그 상처에 희불그레한 얼룩이나 흰 얼룩이 생기면,
25 사제는 그것을 살펴본다. 그 얼룩에 난 털이 희어지고,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면, 그것은 화상에서 생겨난 악성 피부병이다.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26 그러나 사제가 그것을 살펴보아, 그 얼룩에 흰 털도 없고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깊이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병이 수그러졌으면, 사제는 그를 이레 동안 격리한다.
27 이레째 되는 날에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증상이 살갗에 두루 번졌으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악성 피부병이다.
28 그러나 얼룩이 한 곳에 머물러 살갗에 더 번지지 않고 수그러졌으면, 그것은 화상에서 생긴 부스럼이다. 그것은 화상 자국이므로 사제는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29 남자든 여자든 머리나 턱에 어떤 병이 나타나면,
30 사제는 그 병을 살펴본다.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고, 거기에 난 털이 누렇고 가늘면,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한다. 그것은 백선, 곧 머리나 턱에 생기는 악성 피부병이다.
31 사제가 백선이 든 자리를 살펴보아, 그곳이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지 않고, 또 거기에 검은 털도 없을 경우에, 사제는 백선 병자를 이레 동안 격리한다.
32 이레째 되는 날에 사제가 병을 살펴 보아, 백선이 번지지 않고 거기에 누런 털도 생기지 않았으며, 백선이 든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지 않으면,
33 백선이 든 자리만 빼놓고 털을 밀게 한 다음, 사제는 백선 병자를 다시 이레 동안 격리한다.
34 이레째 되는 날에 사제가 그 백선을 살펴보아, 그것이 살갗에 번지지 않고, 그 자리가 다른 살갗보다 우묵하게 들어가 보이지 않으면, 사제는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그가 옷을 빨아 입으면 정결하게 된다.
35 그러나 그가 정결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백선이 살갗에 두루 번지면,
36 사제는 그를 다시 살펴본다. 그래서 백선이 살갗에 번졌으면, 사제가 누런 털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그는 부정하다.
37 그러나 사제가 보기에 백선이 멎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백선이 나았으므로 그는 이미 정결하다. 사제는 그를 정결한 이로 선언한다.
38 남자든 여자든 살갗에 얼룩이 생기면, 곧 흰 얼룩이 생기면,
39 사제가 살펴본다. 살갗에 생긴 얼룩이 희끄무레하면, 그것은 살갗에 생겨난 백반이므로 그는 정결하다.
40 누구든지 머리카락이 빠지면, 대머리가 될 뿐, 그는 정결하다.
41 앞 머리카락만 빠지면 앞 대머리가 될 뿐, 그는 정결하다.
42 그러나 대머리가 된 정수리나 이마에 희불그레한 병반이 나타나면, 그것은 정수리나 이마에 생겨난 악성 피부병이다.
43 사제가 그를 살펴보아, 정수리나 앞머리에 희불그레한 부스럼이 생겨, 다른 살갗에 나타나는 악성 피부병처럼 보이면,
44 그는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이므로 부정하다. 그는 머리에 병이 든 사람이므로, 사제는 그를 부정한 이로 선언해야 한다.
45
악성 피부병에 걸린 병자는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푼다. 그리고 콧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친다.
 
설명:
옷을 찢어 입고 머리를 푸는 행동은
애통함과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며,
나병에 걸렸을 때는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46 병이 남아 있는 한 그는 부정하다. 그는 부정한 사람이므로, 진영 밖에 자리를 잡고 혼자 살아야 한다.”

옷과 가죽에 생기는 곰팡이
 
옷과 가죽에 푸른 곰팡이나 붉은 곰팡이가 생길 때는
악성 피부병, 문등병으로 간주해서
사제에게 보여 판단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47 “옷에 곰팡이가 생겨, 모직 옷이든, 아마포 옷이든,
48 아마포나 모직으로 된 직물이든 편물이든, 또 가죽이든 가죽 물품이든,
49 푸르스름하거나 불그스름한 병반이 그 옷이나 가죽에, 그 직물이나 편물에,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나타나면, 그것은 곰팡이 병이므로 사제에게 보여야 한다.
50 사제는 그 병을 살펴보고 병든 물건을 이레 동안 따로 둔다.
51 이레째 되는 날에 병든 물건을 살펴보아, 옷이나 직물이나 편물에, 또는 어떤 용도로 쓰는 가죽 물품이든 그 가죽에 병이 번졌으면, 해로운 곰팡이 병이므로, 그 물건은 부정하다.
52 그래서 병든 것은, 모직이나 아마포로 된 옷이든, 직물이든, 편물이든, 또는 어떤 가죽 제품이든 불에 태워야(완전히 제거) 한다. 그것은 해로운 곰팡이이므로 불에 태워야 한다.
53 그러나 사제가 살펴보아, 그 옷이나 직물이나 편물에,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 그 병이 번지지 않았으면,
54 사제는 병든 물건을 빨도록 지시하고, 다시 이레 동안 따로 두게 한다.
55 병든 물건을 빨아 놓은 뒤에 사제가 살펴보아, 그 병이 더 번지지 않았더라도 생김새가 바뀌지 않았으면, 그것은 부정하다.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파먹혀 들어간 그것을 불에 태워야 한다.
56 그러나 그 물건을 빨아 놓은 뒤에 사제가 살펴보아, 그 병이 수그러졌으면, 그 옷이나 가죽, 또는 직물이나 편물에서 그 부분을 떼어 낸다.
57 그 뒤에도 옷이나 직물이나 편물, 또는 어떤 가죽 물품에 병이 다시 나타나면, 그것은 퍼지고 있는 것이므로, 병든 물건을 불에 태워야 한다.
58 그러나 한 번 빤 뒤에 옷이나 직물이나 편물, 또는 어떤 가죽 제품에서 병이 사라졌을 때에는, 그것을 다시 빨면 정결하게 된다.
59 이는 모직이나 아마포로 된 옷, 직물이나 편물, 또는 온갖 가죽 제품에 나타나는 곰팡이에 관한 법으로, 그 물건을 정결하다거나 부정하다고 선언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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