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12 조회수361 추천수3 반대(0) 신고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2010년 12월 12일 (자)

☆ 과달루페의 동정 마리아 기념 없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선포하여 지내 왔다. 교회는 굶주린 이, 병든 이, 감옥에 갇힌
이 등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도록 가르쳐 왔다. 자선은
성체성사를 통한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는 중요한 신앙 행위다.
교회는 자선이라는 구체적 실천으로 신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오늘 우리가 봉헌하는 특별 헌금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을 의미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오랜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돌아올 것이라
예언한다. 그가 전하는 이스라엘의 귀향과 희망의 노래는 순전히
하느님의 은총이다. 장차 백성은 그 은총으로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다(제1독서).
야고보서 저자는 주님의 재림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한다. 믿음에서
나오는 인내와 기다림은 희망을 가져다준다(제2독서).
감옥에 갇힌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께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하고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그 제자들에게 보고
들은 대로 전하고, 의심을 품지 말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이사 61,1(루카 4,18 인용)
◎ 알렐루야.
○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11
    그때에 2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듣는
것을 전하여라. 5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6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7 그들이 떠나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고운 옷을 걸친 자들은 왕궁에 있다. 9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10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 내가 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014

빈 나무 바람 !

자연
순리 따라

텅텅
비워지면

아무것도
남은 게

없을 줄
알았으리

갖갖
바람이랑

햇빛
달빛
별빛

번갈아
돌아가며

감싸
준다는 걸

한겨울
깊을수록

깨달아
가며

새 하늘
새 땅

새순으로
여물어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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