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예수 성탄 대축일 - 어둠은 빛의 과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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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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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12-25 | 조회수515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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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의 과거...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젊은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눈으로는 화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야 멋있다!”하고 얘기하는데도 보고 있는 것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고 요한복음 말씀의 시제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빛은 현재형으로 “비치고 있다”고 얘기하고 그 빛을 “깨닫지 못하였다”고 얘기합니다. 미처 도달하지 못한 과거입니다. 아직 도달하지 못한 빛의 과거입니다. 현재의 빛을 깨닫지 못함으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둠을 많이 봅니다. 속임수가 난무합니까? 힘으로 밀어붙이고 그리도 뻔뻔합니까? 화해와 평화는 멀기만 합니까? 지금 빛이 비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현재적으로 비치고 있음을 깨달아 빛에로 고정시키라 합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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