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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멍에를 메고 배우시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25 조회수343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 멍에를 메고 배우시오.”

두 번째의 길은 ‘배움’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은 자비롭고 부드러우며 친절하고 비폭력적이다.
그리고 겸손하다.

 그는 인간존재의 깊은 곳으로 내려왔다.

온유함(prays)과 겸손함(tapeinos) 이

 두 자세들은 참된 안식에 이르는 명백한 길이다.

예수님이 의미하는 온유함은 그가 죄인들을 상대로

보여 준 인내심을 가진 친절함이다.

예수님은 모세가 그러한 것과 같이 매우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다.

(민수 12, 3참조).

예수님으로부터 자기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자비와 온유함,
친절과 부드러움으로 대하는 것을 배우는 사람은

 안식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
자기 자신도 타인들에게 선한 사람은

그의 마음속에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된다.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자기 자신과 그리고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은 타인들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이용당할까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

 온화한 사람,

경직되고 마비된 자기 자신을 삶의 지혜와

노력으로 부드럽게 다듬은 사람은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그는 부드럽게 되어 더 이상

 어떤 것을 꽉 움켜쥐고 경직 될 필요가 없다.
그는 온화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되었다.

그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고
그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신비에 대한

경외감과 맛을 느낀다.

(지혜를 뜻하는 라틴어 sapiens는 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 sapere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는 어떤 것도 완전히 소유할 수 없고,

 자신이 어떤 것에도 온전히 의지할 수 없으며,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머물 수 있고,

안식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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