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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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09 조회수329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 세례 축일
2011년 1월 9일 주일 (백)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되었다. 전례력으로 보면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에
이어지는 주일이 주님 세례 축일인데, 이날 성탄 시기가 끝나며,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공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서에는 ‘주님의 종의 노래’가 네 번 나온다. 그 가운데
오늘 독서의 첫째 노래는, 주님의 영으로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시고,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갇힌 이들에게 해방을 가져다주시는 주님의
종의 역할을 이야기한다(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실현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증언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을 받아 본격적으로
공생활을 시작하신다. 그분께서는 이제 주님의 종으로서, 이 땅에
정의를 세우시고, 눈먼 이의 눈을 뜨게 해 주시며, 묶인 이를 풀어
주시는 당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실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9,7 참조
◎ 알렐루야.
○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7
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에서
요르단으로 그를 찾아가셨다. 14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시다니요?” 하면서 그분을
말렸다.
15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 16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042

솔잎 물 !

하늘 임
받으신

세례
축복으로

지붕이나
나무에

풀덤불
적시는

눈 녹는
물에도

도랑물
강물에

빗물
바닷물

은총
흐르리 

솔잎에
흘러내려

솔향
그윽하듯

아아
온 누리

물에는
임의 사랑

함께
흐르고 있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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