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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깨어나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10 조회수405 추천수4 반대(0) 신고

♣ 깨어나라!
새로운 행복이 당신을 기다린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한다.

푸근한 침대에 마냥
누워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여길 수도,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자명종이 울리면,
즉시 일어나는 것이 좋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일하러 나가는 시간까지,

가능한 한 충분한 여유를 가져라!
서두르지 말고 세수를 해보라!
그리고 천천히 옷을 입어라!

아침을 먹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천천히 옷을 입고 식사를 하는
느긋한 아침은 하루가 당신에게 선물하는
자유로운 시간이다.

한껏 숨을 쉴 수 있는 활력소이다.

                 참고한 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안젤름 그륀 신부.

오늘의 묵상:

우리는 어쩌면 아무런 공로나 또는 노력을 해서
이 세상에 나와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깝게는 우리 부모님을 통해서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얻어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양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창세3,17-19)

그래서 우리는 일을, 곧 하느님께서 주신 우리의
재능으로 세상에 어울리면서 각 분야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코헬2,24-25)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허덕이며 살 것이 아니라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즐기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태양 아래에서 너의 허무한 모든 날에,
하느님께서 베푸신 네 허무한 인생의 모든 날에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인생을 즐겨라. 이것이 네 인생과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너의 노고에 대한 몫이다."(코헬9,9)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복음 때문에 죽음을 당하시고
부활 하시어 환희와 기쁨을 누리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어려움을 참고 견디어 주님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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