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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레위기18,1~30) /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14 조회수513 추천수6 반대(0) 신고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레위기18장
 
성과 혼인관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결혼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성가정을 이루는 것처럼
영적인 남편인 예수 그리스도와 남자 여자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신비를 설명해 주시는데
성경에서 남편은 예수님을 말하며
여자는 남자와 여자들의 성도들을 말하며,
 
이사야서 54,1에서
"환성을 울려라, 아기 못낳는  여인들아! 기뻐하라." 하셨는데
실제 사람들은 결혼하게 되면
95%는 아기를 낳고 5% 정도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데
5%중에서도 대부분이 남자에 결합이 있고
여자에게는 아주 드물게 원인이 있는 것인데, 
 
문자적으로 보면
아기 못난 여인이 아기 낳는 여자보다 많다고 하는 것은
실제상황으로는 맞지 않지만
말씀의 자녀로 태어나고 말씀의 자녀를 낳는
즉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자녀로 태어나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입니다.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을 계시해 주시는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양심을 주어
원래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성가정을 이루기를 원칙으로 하였지만
사람들이 하느님 뜻을 모르고
부자나 힘 있는 사람은 여러 여자를 부인으로 취하고
문란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탈출기 20장에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시고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과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어서
하느님 말씀을 지키도록 계시해 주셨으며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사랑의 계명을 주어
아가페 사랑을 하면 간음을 하지 않고 남의 아내를 원하지 않으며
성스러운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한 남자가 두 여자를 부인으로 맞이하여 사는 것을 금하였으나
창세기에서는 아브라함도 사라와 하갈을 부인으로 맞이하여
이사악과 이스마엘을 낳았으며
야곱도 레아와 라헬을 부인으로 두어
열두 지파의 아들들인 열두 아들을 두었는데
 
창세기에서는 부인을 두 명 두는 것을 금하지 아니하였고
레위기에서는 금하였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이런 부분을 문자나 육적으로 볼 때는 일치가 되지 않으나
예수님께서는 신약성경에서 다시 풀어 주시기 때문에
구약 성경에 있는 말씀이
신약 성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잘 묵상해야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야훼 하느님께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였으며
창세기 2,24에 남자(예수 그리스도)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 몸이 된다고 하셨으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고
남자가 결혼할 때
신부집에 가서 칠일간 초레를 마치고 팔일째 되는 날
부인을 데리고 남자의 집으로 가는데
영적인 뜻은
남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부모인 성부와 천상 예루살렘을 떠나
이 세상에 있는 여자인 교회와 즉 남녀성도들과 하나가 되어
성부 아버지께로 올라가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과 혼인과 가족의 성스러움
 
레위기에 와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성가정을 이루어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는데
육적으로도 제 육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켜야 하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인 간음은
예수 그리스도님과 하나가 되어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세상과 짝짝궁하기 때문에 간음하는 것이 되며,
하느님이 내 안에 아니 계시면
내가 영적으로 고아이고, 영적으로 과부이며,
영적으로 이방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 읽고 묵상하고 미사 성제에 참여하여,
예수 그리스도님을 우리 안에 모셔
성령이 거처하는 성전이 되고 교회가 됩시다.
 
이집트에서는 근친 결혼을 했고
가나안 땅에서는 동성연예(창세기 19,4~9)도 있었고
수간도 있었고 성적인 타락과 우상 숭배가 만연했는데
이런 것들이 간음으로 죄를 짓게 되는 것이며
이 벌에 대한 규정은
레위기 20장에서 다시 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3
너희는 너희가 살던 이집트 땅에서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이제 너희를 이끌고 들어가는 가나안 땅에서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너희는 그들의 규칙들을 따라서도 안 된다.
 
설명:
가나안 땅에서는 사람들이 동성연예를 하고
사람과 짐승 간에 수간을 하며
몰록신에게 인신 제사를 바치기 때문에
가나안 사람들의 우상 숭배와 성적 문란을 금하는 것입니다.
이집트 땅에서는 근친 결혼인,
친형제와 자매가 결혼을 하기 때문에 근친 결혼을 금하는 것입니다.
 
4 너희는 나의 법규들을 실천하고, 나의 규칙들을 지키며 따라야 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5 너희는 내 규칙들과 내 법규들을 지켜야 한다. 그것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
6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 살붙이를 가까이하여 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설명:
치부를 들어 낸다는 뜻은 성관계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뜻입니다.
 
7 네 아버지의 치부와 네 어머니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는 네 어머니이니, 너는 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8 네 아버지의 아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곧 네 아버지의 치부이다.
9 너는 네 누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네 아버지의 딸이든, 네 어머니의 딸이든, 집에서 낳았든, 밖에서 낳았든 마찬가지다.
10 네 아들이 낳은 딸이나 네 딸이 낳은 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네 치부이다.
11 네 아버지의 아내가 낳은 딸은 네 아버지의 자식으로 네 누이니, 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12
네 아버지의 누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다.
 
설명:
치부를 들어 낸다는 말은 성관계를 의미하는데
아버지 여자나 근친간에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13 네 어머니의 자매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다.
14 네 아버지의 형제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의 아내를 가까이해서도 안 된다. 그는 네 숙모이다.
15 네 며느리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16 네 형제의 아내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네 형제의 치부이다.
17 어떤 여자와 또 그 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 여자의 친손녀나 외손녀를 데려다 치부를 드러내서도 안 된다. 그들은 그 여자의 살붙이로, 그것은 더러운 짓이다.
18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자매를 첩으로 데려다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19 불결한 기간(월경)을 맞아 부정한 상태에 있는 여자를 가까이하여 그의 치부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
20
너희는 동족의 아내와 동침해서는 안 된다.
그 여자로 네가 부정하게 된다.
 
설명:
동족의 아내와 동침할 때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으나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일까요?" 하고 물어봤을 때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는 사람이 돌을 던지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이 간음하는 것은,
생명인 나를 만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간음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간음한 여인도 예수님께 돌아가면 간음하지 않고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고
율법을 사랑의 계명으로 다시 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21
너희는 너희 자식을 몰록에게 희생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설명:
몰록은 히브리어로 '몰렉'인데 임금님과 수치란 뜻이 있으며
불가타역에서는 1열왕기 11,5에
암몬신, 밀곰, 메소포타미아 신인 말릭을 연상합니다.
 
22 여자와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역겨운 짓이다.
23 어떤 짐승하고도 교접(수간)하면 안 된다. 그것으로 너희가 부정하게 된다. 여자도 짐승과 교합하면 안 된다. 그것은 추잡한 짓이다.
24 이것들 가운데 그 무엇으로도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려는 민족들이 이 모든 것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25 그 땅도 부정하게 되었다. 나는 그 죄 때문에 그 땅을 벌하였고, 그 땅은 주민들을 토해(땅도 거부) 내었다.
26 그러니 너희는 내 규칙들과 내 법규들을 지켜, 본토인이든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이든, 이 온갖 역겨운 짓 가운데에서 어느 하나라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라.
27 너희보다 앞서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이런 온갖 역겨운 짓을 저질렀고, 그래서 그 땅이 부정하게 되었다.
28 그러니 너희가 그 땅을 부정하게 만들어, 그 땅이 너희보다 앞서 그곳에 살던 민족들을 토해 냈듯이 너희를 토해 내지 않게 하여라.
29 이런 온갖 역겨운 짓 가운데 하나라도 저지르는 자는 모두, 그런 짓을 저지르는 자는 모두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잘 지켜,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저질러진 이런 역겨운 풍속을 하나라도 따라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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