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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풍병자을 치유하신 예수님 - 말씀의 봉사자 촛불신부님
작성자김종원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14 조회수404 추천수1 반대(0) 신고
 
 

말씀의 봉사자 촛불 신부님께서 주시는 묵상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

1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4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6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7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8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9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10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12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변화고자 않는 미온적인 생활 속에 
중풍과 같은 마음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을 경우 
그곳에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은 이웃의 도움으로, 
들것에 들려 나올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 맡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들려나오는 중에 예상할 수 없었던 것에 도전하게 되고, 
사회의 의견이라는 횡포를 극복하면서,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창조적으로 발견합시다.  

주님께 나아가는데 부끄러움을 느끼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시면서 당신이 누구이신가를 
분명히 사람들에게 드려내십니다.

  

http://cafe.daum.net/banpoedu/Quoz/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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