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위로만을 찾지 말자,
영적 위로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그 위로가 없어지면
쉽게 떠나갑니다. 묵상 중에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충실한 제자들을 위로해 주시고, 또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당신께서 하늘나라에 마련해 놓으신 기쁨을 얼마간 미리 맛보게 하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세상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기쁨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천상적인 것들을
경멸하기 때문입니다. 오, 우리가
이 기쁨을 경험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하느님과 단 둘이 대화하는 것을
그토록 쉽게 멀리할 수 있겠습니까?
-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