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성찰,

하느님과의 만남에 방해하는 결점을 성찰,

한 번에 모든 것이 변화되기를 기대하지 말고,

 우리의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결점부터 시작하여

한 번에 하나씩 변화시키도록 노력하며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성 이냐시오가 특별히 초보자를 위해

 매일 실천할 것을 권고하는 특별성찰이라는 것이다.

특별성찰은 내가 찾고 있는

하느님과의 참된 만남을 가장 많이 방해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특별한 결점에 있어 그날 하루 동안

어떻게 해동하였는지를 반성하는 것이다.

이에 초점을 두는 것은 성장해가는 데

아주 자연스럽게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두 번씩 정직하게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순간을

단계적으로 의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일반성찰과 같은 의미에서

 특별성찰과 같은 은총의 통로이다.

즉 특별성찰은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의 정확한 면을
주님께 보여드리고 그분의 구원의 힘으로

그것을 이길 수 있도록 청하는 것이다.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로」-

♣양심 성찰이란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장애가 되는 결점,

즉 죄로 기우는 경향의 습관들을 잘 살펴서

그것을 하루에 하나씩 점진적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 하나의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21일 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이 일컫는 ‘능동적 영혼의 정화’로서,

하느님과의 만남을 위해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기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성 이냐시오가

왜 양심성찰을 하지 않는 자보다

묵상을 하지 않는 제자가 더 낫다고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는 둘 다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