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환하고 나눌 때에만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 지기 때문입니다.

나눌 준비가 되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과 삶을 나누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마음을 열기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까이 갈수록
우리는 그들과 친밀함을 공유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애정을 그리워한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애정의 표현이며
친밀함을 느끼게 해준다.

               Anselm Gruen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하느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실로 다양한 재능을 갖고 이 세상에
정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것이 어떤 것인지 몰라
노력하고, 갈고, 닦아서,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고 명예를 누리며 존경을 받으면서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고 따져보면 그에게 주어진 그 탁월한
재능은 결코 자기의 노력에 의한 것만은 아닌 것입니다.

그 재능은 자기에게 맞는 것을 누군가에 의해서
실로 거저 받은 것입니다. 그 재능을 은총으로 받은 것을
알기만 한다면 거저 받았으니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그것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주십니다."(1코린12,4-1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고 선행으로 부유해지고,
아낌없이 베풀고 기꺼이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1티모6,18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