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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통한 인간모델 이해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24 조회수503 추천수6 반대(0) 신고
<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2-30
그때에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25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예수는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입장이라면

 

저렇게 자상하고 셈세하고 온유한 설명을 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하였다고 생각되면 흥분하고 적대시 한다.

 

 

 몸과 마음이 격하게 된다.

 

 

 오늘 예수님은 흥분하고 분노하실 만 했다.

 

 

 그러나 그분은 달랐다.

 

 

 그분은  인간을 사랑하셨다.

 

 

 꼭 질병의 치유나

 

 죄의 용서의 장면에서만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을 느껴서는 안된다.

 

 

 오늘 처럼

 

 격분의 순간에 침착함을 잃지 않고 가르침을 주시는

 

 스승의 모습에서

 

 나는 더욱 하느님의 사랑을 느낀다.

 

 

 나는 복음을 묵상하면서

 

 오늘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닮아가야할 인간모델의전형임을 발견한다.

 

 

예수님이었으니까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리자!

 

 

예수님은

 

오늘 사건안에서 진선미셨다.

 

 

그분은

 

 어리석은 이들을 잘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그분은 그 가르침안에 사랑을 담으셨다.

 

 

 그래서 아름다우셨고

 

그 아름다움은 바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착한 마음에서 나왔다.

 

 

그러한 진선미를 가지시고

 

진선미 자체인신 분은 온유로

 

우리에게 다가오셨고

 

 

 오늘 율법학자들은

 

그러한 그분의 온유에 매료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희망을 주신다.

 

 

만약 오늘 그들을 야단치고 말았다면 그들에게 희망은 없었다.

 

 

적들도 존경하는 경지가 예수님이다.

 

 

그리고 그분은 믿음이 있었다.

 

 

그들을 구원하리라는 믿음이다.

 

 

하느님도 믿음이 있을까? 그렇다. 최고의 믿음이다.

 

 

오늘 복음의 사건에서

 

 나는 진선미를 만나고 신망애와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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