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는 떠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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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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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1-28 | 조회수406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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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떠났습니다. 싱그러운 웃음과 빛나는 열정으로 우리를 기쁘게 한 사람 우리스스로가 얼마나 사랑이 많은 사람인지 톤즈의 아이들에게 눈물을 가르친 그는 우리도 손을 들었습니다. 병 가난 이기심 세상살이에 지친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잊어 버렸습니다.
선생님으로 브라스밴드의 지휘자로 사제로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세상에 태어나고 얼마나 부끄러운지 얼마나 옹졸했는지
당신은 우리 마음을 아십니다. 스님들과 목사님들이 영화를 보면서 울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꾸 눈물을 흘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여 보잘 것 없는 이와 함께 있음으로써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됩니다.
주님 48 년동안 이제 주님의 마음이 그의 마음이 되었듯이
저희 마음이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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