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풍랑을 잠 재우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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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평화 | 작성일2011-01-29 | 조회수388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오늘 복음에서는 바람과 호수까지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믿음이 믿음이 없느냐?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수 있을까요? 주님께서는 배의 고물에 앉아 계십니다 배의 방향을 좌우하는 모든 장치는 고물(배의 뒷쪽)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물에 앉으셨다는 것은 그 배의 안전과 뱡향은 이미
예수님께서 책임지고 계셨다고 믿어도 될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람과 풍랑이라는 걱정에 휩싸여 예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의심하며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바람과 풍랑이 거센데도 주무시는 예수님을 탓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람은 성령이시기도 하지만 예수님을 제외한 다른 이념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바로 의심하는 생각 또는 다른 악령일수도 있으며 미움과 질시와
이기심과 다른 우상이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이라고도 생각 됩니다 어떤 호수이던 바다에는 작고 크다는 차이일뿐 파도는 있게 마련입니다 복음속의 파도는 우리 삶의 고통과 고난 또는 어려움들을
말씀하시는 지도 모릅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거나 너무 가난해 힘들거나 자식들이나 이웃과 형제들의 걱정거리등일것입니다 작은 어려움은 우리의 힘으로도 충분히 감당하며 이겨 낼수 있겠지만 배가 위험할 정도의 파도는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 의지하며 예수님께 의탁한다면 아무리 큰
풍랑이라도 예수님께서 평정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때로는 따듯한 미풍속에서 항해하며 평안속에서 즐길수 있음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께서 바람과 파도 호수와 바다를 평정하여 우리의 항해에 보내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에서는 순풍이 아닌 광풍속에 휘몰린 제자들이 급기야는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청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매달려 언제나 도움을 청하며
그분의 사랑을 믿음속에서 희망하며 역풍에 휘말리지 안도록 그리고 폭풍을 만나서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순풍속에서 돛을 올려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항로대로 항해 할수 있도록청해 봅시다 개인 묵상입니다 희망과 사랑이 샘솟는 주일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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