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31 조회수336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4주간 월요일
2011년 1월 31일 (백)

☆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청소년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요한 보스코 성인의 말씀이다. 그는
1815년 이탈리아 토리노 근처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양을 치면서 가난하게 살았지만, 요한 보스코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신앙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여 사제가 되었다.
청소년을 사랑했던 그는 청소년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그리스도인
생활을 교육하고자 살레시오회를 창립하였다. 그리고 특별히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들을 위해 일생 동안 헌신하였다. 요한 보스코 사제는
1888년에 선종하였고, 1934년에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히브리서 저자는 구약의 인물들을 열거하며, 그들이 보인 하느님에
대한 충실성과 믿음의 행적들을 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은총이 이 모든 것을 능가하는 것임을 증언한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무덤을 악령의 거처로 생각하였다. 그곳에 살던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치유된다. 이는 하느님과
사람들로부터 분리된 부정한 상태에서 다시 온전히 회복된 상태가
되었음을 뜻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 나타났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0
그때에 1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3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4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5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6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7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11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그래서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13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14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15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16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18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20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064

해바라기 씨앗 !

하늘 임
향하여

꿈을
품은

거룩한
씨앗

심어
지면

무성히
자라나

누리의
아이들

믿음
희망
사랑

모여
들어

함께
알알이

여물어
가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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