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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끈기와 근성은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는 다리이다.[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01 조회수580 추천수8 반대(0) 신고
<소녀야, 일어나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1-43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성인들의 공통 성격은 무엇일까?

 

 

 끈기 그리고 근성이다. 

 

 

 그 반대는 무엇일까? 자포자기!

 

 

그리고 자기 한계를 자기가 긋는 조기 희망버리기이다.

 

 

 한국이 이 자원하나 안나오는 나라에서 이렇게 발전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바로 끈기와 근성때문이다.

 

 

하느님을 기다리는 힘이 바로 끈기이다.

 

 

음 그러면 내 끈기 점수는 얼마나 될까?

 

 

난 일반사람보다는 높아도 아직 목표보다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끈기를 기르려면 나보다 더 강한 근성을 만나면 된다.

 

 

그래서 성인은 성인을 찾아 다녔다.

 

 

성인이 성인을 낳고 다시 성인이 성인을 만든다.

 

 

끈기는 힘들이는 것이  아니라

 

  희망이 뒷받침 되어야 고통스럽지 않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참 끈기가 있으시다.

 

 

 바로 제자들을 교육하는 부분에 있어서 인내가 강하시다.

 

 

사도들 처럼 인내가 적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없다.

 

 

복음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싶다.

 

 

끈기있는 스승의 끈기 전무한 제자들의 양성이야기!

 

 

신부를 지망하며 신학교에 들어가려고 준비한 친구들!

 

 

그들이 신학교에 입학하고 신부가 될 확률은 10%였다.

 

 

떨어져 나간 친구들은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끈기였다.

 

 

우린 살면서

 

 하느님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 너무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복음은 두가지 이야기가 공존한다. 

 

 

 회당장 딸 구하기 사건안에 하혈하는 여자의 치유가 있다.

 

 

마치 김밥과 같다.

 

 

 회당장은 큰 인물이었고

 

 예수앞에 엎드려 큰 간곡함을 표현하지만

 

여자는 뒤에서 그저옷을 잡았을 뿐이다.

 

 

둘다 은총을 입는다. 

 

 

오히려 회당장의 가족들은

 

 크게 부탁하고 빨리 실망하며

 

이미희망은 물건너 간듯 단정짓는다.

 

 

 두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구조와 비교가 된다.

 

 

 난 평생 회당장 처럼 행동 한듯 보인다

 

 

. 난 언제 저렇게 단순하면서도 강한 믿음을 가져보나1

 

 

 소문만 갖고도 저런 믿음을 갖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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