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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로를 찾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5 조회수376 추천수4 반대(0) 신고

위로를 찾음,

 

만족이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혹은 기도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여기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바친다면,

또, 단조로움이나 무미 건조함의 시련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이 기도를 바친다면,

만족과 보상을 찾고 평화를 찾아 나선다면,

곧 위로를 찾는 다면,

이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열의가 넘치는 순간에는

주님께

"열의를 주심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만 사랑하가를 원합니다."

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성취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열정은 수용하십시오.
그러나 붙잡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여러 사람이 있었다.

 나도 그 중에 하나였는데

주님께서는 계속하여 평온의 기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한 영감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귀머거리였다.

그들은 오직 염경기도에만 얽매여 있었고

 그것만을 바쳤다.

 매일같이 일정 분량을

규범대로 바치는 것이 의무이고

또 가능한 한 가장 빨리 갚아야 할

규율이라고 믿을 정도였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을 잘 살펴보라.

 뿐만아니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평온의 기도에 부르시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잘못하면 크나큰 보물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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