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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부시게 빛나는 예수님의 변모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9 조회수453 추천수4 반대(0) 신고

 눈부시게 빛나는 예수님의 변모

 

        "그때 예수의 모습이 그들 앞에서 변하고 
         그 옷은 세상의 어떤 마전장이도 그보다 
         더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고 눈부시게 빛났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나타나서 
         예수와 이야기 하고 있었다."
         
            <  마르코 9,2 - 9,13  >

         

         

        사람은 누구나 보다 나은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요.

        우리 모두 보다 깊은 신앙의 소유자로
        변모 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은 비록
        죄 많은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지만
        우리를 한 차원 높은 생으로 이끌어주시고
        아름다운 천사의 얼굴로 변모되기를 간절히 꿈 꾸며
        베드로처럼 행복의 순간에
        영원히 머무르기를 소원합니다.

        † ♡ † ♡ † ♡ † ♡ † ♡ † ♡ † ♡ † ♡  

        오늘 복음은 베드로가 타블산에서
        예수님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변모를 보고
        엘리야와 모세도 함께 오두막을 짓고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힙니다.

        자신이 스승을 통해서 찾고자 갈망했던
        영광의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다시 산을 내려가도록 이끄십니다.
        꿈속에 머물지 말고
        세상으로 눈을 돌리라고 하십니다.
        산 아래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실입니다.
        주어진 십자가가 있고 거센 풍랑의 고해가
        진행되는 세상이었지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놀라운 광경을
        체험으로 심어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내세(來世)의 희망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따르고 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 희망의 실체를 보여주시고
        마침내 우리가 돌아갈 곳이
        세상 끝 어떤 곳인지

        오늘,
        미리 보는 주님의 영광을 통해서
        그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늘 불안하고
        작은 일에도 흔들립니다.
        하느님에 대한 확신과 주님께 대한 신뢰가 있으면
        시련이 올수록 믿음은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저절로 자라지 않습니다.

        복음 말씀과 기도로
        가꾸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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