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 화답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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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 작성일2010-08-13 | 조회수2,616 | 추천수0 | |
화답송
“성가대원 (또는 선창자)은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교우들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홍주). “제1독서 끝에 화답 시편 또는 층계송이 뒤따른다. 이것은 말씀의 전례를 구성하는 부분이다. 시편은 독서집에서 취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독서집의 시편은 그 날 독서와 직접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시편의 선정은 그 독서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교우들이 화답 시편을 쉽게 욀 수 있게 하기 위해, 후렴과 시편의 어떤 본문은 여러 전례시기나 또는 성인들의 다른 그룹을 위해 선정된 것도 있다. 시편을 노래할 때마다, 독서에 일치하는 본문들 대신에 이것들을 사용할 있다” (총지침 36). 화답송은 막 언급된 환호와 함께 하느님 말씀에 대한 집회의 응답이다. 이것은 묵상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이 들을 것을 영적으로 적용시키는 데 기여를 한다. 독서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답송은 (입당송, 예물 봉헌, 또는 영성체 동안 이루지는) 행렬 노래와는 매우 다르다. 화답송은 사람들을 위해 하느님께서 하신 구원 행위에 대해 숙고하는 것을 증진시킨다. 그래서 회당 노래의 전통에 있는 것이다. 교회 전례주년의 전개를 통하여 사용하도록 되어있고 좁은 공동체에 사용하도록 초점이 맞혀진 시편은 물론 이상과는 비교적 덜 적합하고 떨어져 있다.
“시편을 노래하는 성가대원은 독서대나 다른 적당한 자리에서 시편을 노래하고 교우들은 앉아서 듣는다. 후렴 없이 시편만 노래하는 경우가 아니면 교우들은 후렴을 노래함으로써 참여한다” (총지침 36). 이 총지침에 따르면, 화답송은 성가대나 다른 그룹에 속한 것이 아니라 집회에 속한 것이다. 만일 회중이 참여한다면 환호 후렴을 읊거나 노래함으로써 그렇게 해야 한다.
독서 후에 (라틴어) 노래할 다른 가능성은 1979년에 출판된 그라둘알레 로마눔 (Graduale Romanum) 또는 1975년에 출판된 그라둘알레 심플렉스 (Graduale Simplex)에서 나오는 화답 후렴 또는 알렐루야 시편을 하는 것이다 (홍주; 총지침 36).
[출처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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