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그럴 수도 있지 !
행복이란
항상 선물이며 언제나 기적이다.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기적은 항상
예기치 않는 순간에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원할수록
행복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도망가 버린다.
그러나 때로는
실망스러운 상황이 닥 칠 때도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대범하게 생각해야한다.
“뭐, 그럴 수도 있지 !”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유머가 필요하다.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니,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유머는 삶에 활기를 준다.―
오늘의 묵상 :
용서와 화해를 위해서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절박한 상황에 처해서도
“뭐, 그럴 수도 있지!”하는 것은 참으로 슬기롭다.
난처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보이면서
“뭐, 그럴 수도 있지!”하는 것은 푸근함을 안겨준다.
친구의 어떤 잘못을 고치려하기 보다는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도 살아온 경력이 있고 습관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 잘하려고 하고 있기에 오히려 겪려가 좋다.
우리는 이처럼 매사에 물고 느러지는 것보다는
경우 경우에 따라 아량과 푸근한 정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참고 견디면서
어떤 잘못에 대해서도 용서해 줄 것을 당부하십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콜로3,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참고 인내하면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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