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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28 조회수415 추천수7 반대(0) 신고
<가진 것을 다 팔고, 나를 따라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7
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4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 예수님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에 비유하신다.

 

 

  이말에 제자들은 놀랐다.

 

 

그리고 낙타와 바늘 구멍의 비유를 말씀하시자 더울 놀랐다.

 

 

왜 놀란것인가?

 

 

 예수님

 

당시의 사회에서 부자는

 

하느님의 축복으로 그렇게 된것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부자의 재물은 은총의 상징이며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런 문화적 이해에서

 

오늘 주님의 말씀은 매우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부자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얻은 재물에 억메여 산다면

 

그것은 오히래 하느님과 자신의 거리를 더 멀게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부자가

 

재물에 의지해 안주하는 삶을 살고

 

교만한 삶을 살때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지 않을때

 

재물은 우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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