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증거,
예수님의 말씀이나 그분의 구속사업에 관하여 얘기하고 전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의무감의 발로여서도 안된다. 우리가 만난 사람들이 우리 식대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버려진” 사람들이라거나, 거꾸로 우리가 “실패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증거가 아니다. 우리의 증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구세주로 알아 모시고, 하느님께로 나아가게 된다면 이는 정말이지 무척 기쁜 일이다.
진정으로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부족한 언행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우리 식대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찬 생활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
-헨리 나우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