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처음 만든 재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09 조회수552 추천수6 반대(0) 신고
 
 
 
 

방금 주교님이 주신 작년 성지가지를 태웠다.

 

 

성지가지가 소리와 빛을 내고 탔다.

 

 

빛을 내고

 

탈것을 생각하지만

 

소리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말라 빠진 식물에게서 마지막 재가 될때 처럼 생명력을 보인다

 

 

 

우리는 겉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삶이란 무엇일까? 
 
 
 

신부가 되어서
 
아니 그전에도 푸르른 성지가지만 축복하거나 손에 들었지 
 
 
성지가지로 재는 처음 만들어 봤다. 
 
 
 
내일은 재의 수요일이다.
 
 
 
내가 태운 그래서 얻은 재........
 
 
 
 
미사가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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