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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명들의 요약(레위기26,1-46)/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18 조회수433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1넌 3월 18일 금요일 레위기26장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때 받은 축복과
불순종할 때 따르는 저주가 나오며
불순종하여 저주를 받아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공의의 하느님과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계시해 주시고
 
 
회개는 지금까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 회개이지만
헬라어로 회개는 '메타노이아' 인데
이 '메타노이아'는 진리 성령으로 새롭게 변화된 영혼을 말하며
 
요한복음 14,23에서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성경 말씀을 읽고 지키고 살아가면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오는데
 
 
사랑이 충만할 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믿고 읽을 때 사랑이 오고
사랑의 결과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느님 말씀을 멀리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에
자나깨나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때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명들의  요약
 
레위기 26장은 레위기 전체 더
구체적으로 17장에서부터는 성결법을 종결짓는 부분으로
계약의 책을 마무리하는 탈출기 23,20~23,
특히 신명기의 훈계를 부각시키는
신명기 28장과 비숫한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1 ‘너희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거나, 신상이나 기념 기둥을 세워서는 안 된다. 또 조각한 돌을 너희 땅에 놓고 그것에 절해서도 안 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2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의 성소를 경외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설명:
안식일은 시간을, 성소는 공간을 따라
하느님을 경배하는 시간과 장소이며
오늘날에는 하느님을 경배하는 주일과 교회를 중심으로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시공간 없이
사랑의 하느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안식일과 주일이 되며
그리스도인들의 몸이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순종에 따르는 상 
 
3 ‘너희가 나의 규칙들을 따르며 나의 계명들을 지키고 실천하면,
4 나는 제때에 비(성령의 비)를 내려 주겠다. 그러면 땅(마음)은 소출(성령의 열매를 상징)을 내고 들의 나무는 열매를 낼 것이다.
5 타작 기간이 포도 수확 때까지 이어지고, 포도 수확이 파종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너희는 양식을 배불리 먹으며 너희 땅에서 평안히 살게 될 것이다.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이니, 너희가 누워 자더라도 너희는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위험한 짐승들을 없애고, 칼(전쟁을 상징)이 너희 땅을 휩쓸지 못하게 하겠다.
 
설명:
칼은 육적으로는 사람을 죽이는 연장이며 전쟁을 상징하지만
사탄과의 싸움에서는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인 율법에 의하여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구원이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으로 죽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48에
"내가 한 말로 심판 한다." 고 하시며 말씀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7 너희는 원수(사탄)들을 뒤쫓고, 그들은 너희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8 너희는 다섯 명이 백 명을 뒤쫓고 백 명이 만 명을 뒤쫓으며, 원수들은 너희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9 나는 너희를 보살펴 너희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며, 너희와 맺은 나의 계약을 이루겠다.
10 너희는 묵은 곡식을 오래 갈무리하며 먹다가, 햇곡식이 나오면 묵은 곡식을 퍼내 버려야 할 것이다.
11 나는 너희 가운데에 나의 거처를 정하고, 너희를 혐오하지 않겠다.
12
나는 너희와 함께 살아가면서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13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으로 남지 않게 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 하느님이다. 나는 너희 멍에(율법)를 부수어, 너희가 얼굴을 들고 걸어갈 수 있게 하였다.’

거역에 따르는 벌 
 
하느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영적인 소경들이기 때문에(요한복음 9,40)
말씀을 거역하게 되며
우리 안에 있는 사탄이 하느님 말씀을 거부하는 것이며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사탄의 종으로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느님 말씀을 거역하고
말씀 거부하는 것이 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죄를 짓고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이 모든 계명을 실천하지 않거나,
15 나의 규칙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법규들을 혐오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실천하지 않고 나의 계약을 깨뜨리면,
16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하겠다. 나는 너희에게 갑작스러운 재난을, 곧 폐병과 열병을 보내어, 눈이 어두워지고 목숨이 사그라지게 하겠다. 너희가 씨앗을 뿌려도 헛될 것이니, 너희 원수가 그것을 먹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내 얼굴을 돌리면, 너희는 원수들 앞에서 패망하여 적의 지배를 받을 것이다. 너희는 뒤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게 될 것이다.
18 이렇게까지 하여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나는 계속해서 너희 죄를 일곱 배(완전 숫자)로 벌하겠다.
19 그리하여 나는 너희가 자랑하는 그 힘을 꺾어 버리겠다. 나는 너희 하늘을 쇠처럼, 너희 땅을 구리처럼 만들겠다.
20 그러면 너희가 힘을 다하여도 헛될 것이니, 땅은 소출을 내지 않고 땅의 나무는 열매를 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1 그래도 너희가 나에게 맞서며 내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면, 나는 계속해서 너희 죄에 마땅한 재앙을 일곱 배로 내리겠다.
22 나는 너희에게 들짐승들을 보내어 너희 자식들을 물어 가게 하고 너희 가축들을 멸종케 하겠다. 그러면 너희 수가 줄어들어, 너희가 다니는 길들이 한산하게 될 것이다.
23 이렇게 해도 너희가 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나에게 맞선다면,
24 나도 너희에게 맞설 수밖에 없다. 나 역시 너희 죄를 일곱 배로 하여 너희를 치겠다.
25 나는 너희에게 칼을 보내어 계약을 어긴 것을 복수하게 할 것이다. 너희가 너희 성읍들 안으로 피해 모여들면, 나는 너희 가운데에 흑사병을 보내겠다. 그리하여 너희는 원수의 손에 넘어가고 말 것이다.
26
내가 너희 양식을 끊어 버리면, 여자 열 명이 너희가 먹을 빵을 가마 하나에서 구워 낼 것이다. 그들이 그 빵을 저울에 달아 너희에게 나누어 주면, 그것을 먹어 보아야 너희가 배부르지 않을 것이다.
 
설명:
평상시에는 자기 집에서 양식이 많아 빵을 구웠지만
빵이 없으므로 여자 열 명이 각자의 몫을 가지고
한 가마에서 구워 먹어야할 정도로 빵이 없어
기아 상태에 놓이게 됨을 말하며
하느님 말씀을 거역할 때는
영적인 양식을 먹을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아모스서 8,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생명의 양식인 하느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굶주리고 목마른 것입니다. 
 
27 이렇게 해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고 나에게 맞선다면,
28 나 역시 화를 내며 너희에게 맞서고, 너희 죄를 일곱 배로 벌하겠다.
29 그러면 너희는 너희 아들들의 살을 먹고 너희 딸들의 살을 먹어야 할 것이다.
30
나는 너희의 산당들을 헐어 버리고 너희의 분향 제단들을 부수어 버리겠다. 그리고 너희 주검들이 너희 우상들의 주검 위로 쌓이게 하겠다. 이렇게 나는 너희를 혐오할 것이다.
 
설명:
가난한 사람들은 태양신을 우상으로 신당들을 지어
분양 제단을 통하여 태양신인 우상에게 제사를 지내므로
부수어 버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31 나는 너희 성읍들을 폐허로 만들고 너희 성소들을 황폐하게 하겠다. 너희가 바치는 향기도 맡지 않겠다.
32 나는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리니, 너희 원수들이 그곳에 살러 왔다가 그 모습에 질겁할 것이다.
33 나는 너희를 민족들 사이로 흩어 버리며 너희 뒤로 칼을 빼어 휘두르겠다. 그리하여 너희 땅은 황폐해지고 너희 성읍들은 폐허가 될 것이다.
34 이렇게 땅이 황폐해지고 너희가 원수들의 땅에 있는 동안, 땅은 비로소 제 안식년들을 줄곧 누리게 될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땅은 쉬면서 제 안식년들을 누릴 것이다.
35 너희 땅은, 너희가 그곳에 살 때 안식년에 쉬지 못한 대신, 이제 황폐해 있는 동안 줄곧 쉬게 될 것이다.
36 너희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이 원수들의 땅에 사는 동안, 내가 그들 마음에 겁을 집어넣으리니, 그들은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에도 쫓길 것이다. 칼을 피하듯 도망치다 뒤쫓는 자가 없는데도 쓰러질 것이다.
37 뒤쫓는 자가 없는데도 칼을 피해 도망칠 때처럼 서로 걸려 비틀거릴 것이다. 너희는 원수에게 맞설 힘이 없을 것이다.
38 너희는 민족들 틈에서 멸망해 가고, 너희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켜 버릴 것이다.
39
너희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은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죄악 때문에 스러져 갈 것이다. 조상들의 죄악 때문에도 그들은 스러져 갈 것이다.’
 
설명:
조상들의 죄악 때문에 쓰러져 간다는 뜻은
조상들의 죄를 모방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조상들의 좋은 점은 본 받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전망 
 
루카복음 15,20 탕자의 비유에서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하느님은 자비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탕자의 비유에서 설명해 주시며
어떤 죄를 지었어도 아버지 하느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 주시는 자비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어떠한 잘못을 범해도
죄를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보고 하느님께로 돌아 오면
용서해 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40 ‘그러나 그들이, 나를 배신하고 나에게 맞서 지은 자기들의 죄악과 조상들의 죄악을 고백하면,
41 그리고 내가 자기들에게 맞서고 자기들을 원수들의 땅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음을 깨닫는다면, 그리하여 할례 받지 못한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 자기들의 죗값을 치른다면,
42 나는 야곱과 맺은 나의 계약과 이사악과 맺은 나의 계약, 또 아브라함과 맺은 나의 계약을 기억하고, 그 땅도 기억하겠다.
43 그들이 죗값을 치르는 동안, 그들이 버리고 떠난 그 땅은 그들 없이 황폐한 채 남아 제 안식년들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나의 법규들을 업신여기고 나의 규칙들을 혐오하였기 때문이다.
44 그렇지만 나는 그들이 원수들의 땅에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업신여기거나 혐오하여 그들을 멸망시키거나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을 깨뜨리지 않겠다. 나는 주 그들의 하느님이다.
45 나는 그들을 위하여 선조들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겠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려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었다. 나는 주님이다.’”
46 이것이 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당신과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세우신 규정과 법규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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