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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해와 예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18 조회수534 추천수3 반대(0) 신고

 

 화해와 예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 마태오 5,20ㄴ- 26 >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이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인지도..

        그럴듯
        매일 수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인간관계가 익숙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느낍니다.

        좋은사람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면 좋겠지만

        좋은관계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 많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오늘 주제는
        사순절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해를 하라고 하십니다.

        예물 봉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웃 형제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죠.

        서로 등돌리고 싸우는 인간으로 부터
        그 어떤 예물도 받고 싶지 않다는..

        우리가 성을 내고, 화를 내고
        무시하는 대상은 남이 아닌 형제요,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19,19)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리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며

        ..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라고
          엄포(?)를 놓으십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단 한 번도
          성을 내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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