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적담화를 통해 말씀이 잉태되다.[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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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3-25 | 조회수460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현실(現實)이 막막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무엇입니까?
임금 왕(王)이 보시는 견(見)이 것이 현(現)입니다.
그리고 열매란 현관을 쓴 높은 어머니가 돈을 주시는 형상입니다.
즉 높은 어머니
천상의 모후입니다.
우리는 늘 희망을 둡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바라보시는 시선 때문입니다.
그분의 바라봄은
창세기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멈추고 있습니다.
관상이란
하느님처럼 바라보기입니다.
하느님처럼
바라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늘 묵상해야 합니다.
저는 마리아께서 성서에 통달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요셉도 역시 그렇습니다.
두분이 나누셨을 영적 담화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겠습니까?
늘 우리가 나누어야 할 것은 영적담화입니다.
오늘
하느님은 천사를 통해
마리아와 대화하십니다.
대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느나라말인지 또 그말을 모른다면 단어와 문장을 익히듯이
우리는 말씀을 먹고 익혀야 합니다.
말씀의
여인이 말씀을 잉태한 오늘
우리역시 하느님의 시선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의 식탁에 앉아 복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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