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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 봉사의 분주함에 숨어 하느님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26 조회수405 추천수3 반대(0) 신고

 

 

 

♥교회 봉사의 분주함에 숨어

하느님을 만나지 못할 수도

우리는 매일 분주하고

긴장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계속 달려야만 한다.

일과 가정생활에 시달리면서

 ‘다음엔 또 뭘 해야 하지?’

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친다.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

어떤 교회는 교우들에게

갖가지 봉사 활동과 신심 모임,

방문,

아이들을 가르치고

회의에 대한 책임을 지움으로써

그들을 매우 분주하게 만든다.

이것들은 모두 (또는 대부분)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분주함 뒤에 숨어 좀처럼

하느님을 만나지 못한다.

하느님께서

 ‘다음에 또 해야 할 일들’을

잠시 접어두도록 하셔야만 비로소

그분과의 깊은 만남을 이룰 여유를 가진다.

바쁘게 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침묵을 위한 여유를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면 휴가,

피정 또는 시골길을 산책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에게 맞는 기도방법 찾기」에서-


♣사실 교회에 신자들은 많지만

사목회나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극히

한정되어 여러 직책을 한 사람이 맡아서

너무 분주함에 지쳐서 침묵 속에

하느님과 마주하는 기도 시간마저

갖지 못하는 상태라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휴스 신부님은 말씀하십니다.

“단조로운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고요함을 경험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에게 하이킹,

걷기,

산책 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을 끄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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