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

감사는
나에게 지금 일어나는 일,
또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그리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모든 것에 대해 기뻐하는 마음이다.

모든 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자!
신은 우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우리를 통해
새로운 말을, 새로운 생각을,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해 줍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항상
우리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가도록해야 합니다.

감사의 천사와 함께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을 충만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삶에서
새로운 향기를 맡으며 힘과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는 절대로 비교하지 맙시다.

자신과 조화를 이루고
평화롭게 순간을 즐기도록 하자!

감사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묵상:

구름이 덮쳐오고 바람이 불며 또 비가 옵니다.
뙤약 볕밑에서 구름으로 볕을 가려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 하느님께서 아주까리 하나를 마련하시어
요나 위로 자라오르게 하셨다. 그러자 아주까리가 요나
머리 위로 그늘을 드리워 그를 고통스러운 더위에서 구해 주었다.
요나는 그 아주까리 덕분에 기분이 아주 좋았다."(요나4,6)

우리는 지금도 친구들이 만나면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고
끊임없는 다툼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의
표현으로서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덮어주고 상대를 이해해주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멋모르고 내 뱉은 말한마디 또는 행동으로
마음이 아프고 울화통이 터져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친한
친구끼리라도 항상 말을 정성드려 해야하고 친구를 존경해야 합니다.

우리가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정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마태5,44-4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알게 해주시고,

또한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우리들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필리4,4-7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