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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화는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하느님을 아는 지식과 병행해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29 조회수329 추천수1 반대(0) 신고

 

 

 

♥정화는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하느님을 아는 지식과 병행해야,

 

정화의 기본적 원칙은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하느님을 아는 지식과 병행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참으로 깊이 깨닫지 못한다면

하느님도 깊이 알 수 없다.

이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우리의 삶에서 죄의 명백한 결과의 하나는

 참으로 우리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하는 문제에

 정직하게 직면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자마자

 그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했고,

이스라엘 백성도 예언자들을 통해 그들 자신에 대한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예언자들의 입을 막기에 급급했다.

이와 같은 예는 신약에서

 예수와 세례자 요한에 대한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반응에서도 볼 수 있다.

 

 예수가 그들의 가면을 벗기고 그들이 마음에
무엇을 품고 있는지를 폭로하셨을 때,

그들은 스스로 그 진실을 대할 수 없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폭로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방어적으로 행동했고

세례자 요한을 비방하였듯이 예수를 죽일 방도를 찾았다.

(루카 7, 31-34)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로」-


♣늘 이야기하지만 거짓 자아로는

하느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자기의 참 자아를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하느님을 아는 지식이 열려

자신을 아는 것과 하느님을 아는 것이

 병행되었을 때 하느님과 대화가 되고

만남이 이루어지고 일치할 수가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그의 복음에서 예수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이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 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요한 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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