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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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초롱 | 작성일2011-04-01 | 조회수345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005년 이전까지는 이곳 '우리들의 묵상' 란도 펌글보다 직접올린 글들이 참 많더군요.. 오늘은 이곳을 주욱~~ 보면서 샘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샘... 샘에서는 생수가 솟는다. 샘에서 솟는 물은 살아있는 물이다. 성경속에서 신앙의 조상들이 우물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의 여인에게 말을 건네신다.
그리고 물을 찾는 여인,우물의 소중함을 말하는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마시는 물 이야기에서 주제를 영성의 물로 옮겨 놓으신다. 조상들이 남긴 우물을 소중히 여기는 여인에게 내면의 솟는 샘을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셨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그 여인이 물동이를 던져두고 동네를 다니며 전한 것을 듣고 영원한 샘이신 주님을 만났던 사마리아 여인들의 고백이 생각난다. 그들이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이 한 말 때문이 아니오. 우리가 직접 듣고 이분께서 참으로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되었소.” (요한4.42) 라고....
전해주는 말을 듣는것도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야 그분을 압니다. 물고기를 잡아 먹여주어야 물고기를 먹고 자라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됩니다. 이유식을 먹고 걸음마를 배워야 걷고 뛸 수가 있습니다. 다른이가 주는 좋은 묵상글을 내내 퍼다 내 안에 담아보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우리안에서 샘솟는 샘을 가져야 합니다. -초롱이의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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