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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용서와 반성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03 조회수386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그분은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시편 103(102),2-3)
      우리는 어쩌면 노력하지도 않고
      먼저 사랑이며 행복을 찾는지도 모른다
        .
        사람이 빵으로만 살 수 없는 것처럼
        사랑만 가지고도 살수 없을 것이다
        .
        영적인 세계란 있어도 없는 것처럼
        없어도 있는 것처럼 사는 것을
        말하는지도 모른다
        .
        영적인 것이 사랑이라고
        단정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은
        영적인 것이 아니다
        .
        세상에서 말하는
        채워도 그립고 목이 마르다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
        태초에 영, 사랑이 먼저 존재 했다고 본다면
        그 사랑은 세상을 만들어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사람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
        보시니 참 좋았다..
        사랑도 보기를 갈망 한다
        때는 목마름의 시작이다
            .
              인간의 탐욕에 자연이 훼손되고
              끝없는 욕망에 사람이 죽어간다
              .
                하늘은
                  세상을 쓸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사랑은 끝까지 사랑이기에 그럴 수 없었다
                  .
                  용서..
                  자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의 탄생으로
                  가난의 구세주 가장 낮은 자의 벗이 되지만
                      일개 목수의 아들이라는 무시 속에서
                      거만하다는 미움이 자라 끝내는
                      십자가 처형에 이르기까지 누명을 씌운다
                      .
                        하늘은 그 죄 많은 세상을 살려 둔다
                        사랑이니까..
                            .
                            수없이 용서 하라고..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라고..
                            어떤 죄인이라도
                            하늘은 죽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사랑이니까...
                              .
                                  우리는 그분의 덕에 살면서..
                                  얼마나 노력하며 살까..
                                  .
                                  생명의 존중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사는지..
                                    조금이라도 자존심 건드리면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살지는 않는지..
                                    .
                                    사람 마음의 밭에 내 마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얼마나 자리하고 있는지..
                                    .
                                    그 마음에 고운 꽃이 피도록
                                    나는 얼마나 노력 했는지..
                                    .
                                    꽃이 피고 나면 빛 좋은 열매를
                                    달라고 괴로움은 주지는 않았는지..
                                    .
                                    가깝다라는 명목으로 너무 쉽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
                                    내 마음의 이해라는 바다는 있는 것인지..
                                    나눔이라는 마음의 공간은 있는 것인지..
                                    누구라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모닥불은 있는 것인지..
                                    .
                                    잘못을 기워 갚기 위해 늘 반성하고 있는 것인지..
                                    눈을 뜨면 늘 잘못을 저지른다..
                                    오늘도 얼굴은 씻고
                                    마음은 언제 씻어 보려는지..
                                        .
                                        .
                                          용서와 반성 (묵상) -anna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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