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구나 반드시 걸어야 할 길... [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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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4-08 | 조회수598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누구에게나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다.
십자가는
고통인 동시에 하느님의 사랑이다.
하느님 아버지도
외아들 예수님을 사랑하셨기에
고통의 십자가를 주셨고 십자가상에서 죽게 하셨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은 부활로 이어진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격는 고통은
십자가상의 예수님과 그 곁에 계신 성모님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믿음으로 극복해야 한다.
하느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를 강하게 단련시키시고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 주신다.
믿음이 강한 신자는
도저히 믿기지 읺는 불행한 사건과 고통도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로 받아들인다.
십자가의 길은
누구나 반드시 걸어야 할 구원의 길이다.
이 길을 끝까지 가면 기쁨의 부활이 있다.
성공에는 반드시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어려움을 믿음과 희망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믿음이 약하면
십자가의 길을 걷다가 힘들다고
십자가를 내팽개치고 편한 길로 가버린다.
악의 세력은
예수님이 가르쳐준 대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은 괴롭히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은 괴옵히지 않는다.
제멋대로 사는 사람은 이미 악마 편이 되었는데
악마가 왜 괴롭히겠는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유혹하던 악마가 패배하자
"다음 기회를 노리며 물러갔다."(루카4,13)고 전한다.
경건하게 사는 사람은
유혹에 시달리기 마련이고
고통과 박해를 받기 마련이다.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는 이들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2티모3,12)라고 하였다.
그리스도교의 상징은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하느님이 당신의 자녀들이 잘 되라고 주시는 사랑과 관심,
시련과 은총의 표지이므로 굳센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야겠다.
나에게 주어지는 십자가를 즉시 기꺼이 끌어안으면
마음에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성모님과 레지오마리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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