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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나일뿐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14 조회수437 추천수3 반대(0) 신고

♣ 나는 나일뿐이다.

지금 그 자리에 앉은 채
숨을 들이마시고 내 쉬어 보라.

흘러가는 삶을 느끼고,
내 개성을 인지하며 즐겨 보라.

그러면 삶은 맛있어지고
행복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신의 사랑으로 태어나
신이 만들어준 그대로의 모습,

모든 흐름을 긍정하는 모습
내 안의 평화가 깃들면
모든 것이 잘 된다.

             "나는 유일한 존재다."

오늘의 묵상 :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하고 대답하셨다.
                          (탈출3,14)

수십억의 인구 중에 나라는 존재는
유일한 존재이며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하느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오직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독특한 존재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세1,26)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1코린12,12)

인체를 이루고 있는 각 지체들은 제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듯이 각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각각의 기능, 곧 재주를 주셔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자기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면서 주님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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